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네치아-동로마 무역 전쟁 (문단 편집) === 베네치아인 소탕작전 === 1171년 3월 제국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제국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모든 베네치아 국적의 사람들을 체포하고 배를 나포했다. 베네치아측이 이 사실을 모르게 하기 위해 모두를 감옥에 집어넣느라 제국 주요 도시의 감방이 1만명이 넘는 베네치아 상인들로 폭발 직전이었다. 베네치아에게는 다행--??!--히도 감방이 넘쳐 채 체포되지 않은 상인들이 몰래 빠져나와 베네치아행 배에 올랐고, 그 덕에 베네치아는 즉각 대항할 수 있었다. 돌아온 생존자들의 증언에 베네치아 민심은 격노했다. 수만의 군중들이 도제에게 복수할 것을 촉구했고, 1171년 9월, 응징 원정을 위한 100척의 군선과 20척의 갤리선이 준비되었다. [[베네치아 도제]]였던 [[비탈레 미카엘]]은 120척의 배를 이끌고 로마령 [[에브리포스 해협]]을 기습하여 반격했지만 에브리포스를 위시한 주요 항구들이 이미 철저하게 보강되어 있었기 때문에 항구에 대한 공성은 피해만 늘어날 뿐이었다. 도제는 협상을 위해 병력을 다른 제국령 섬인 히오스로 물리고 대사들을 보냈지만, 이미 베네치아를 굴복시키겠다고 단단히 벼른 황제는 [[바랑기아 친위대|바랑기안 친위대장]]을 보내 '''이미 로마 함대는 다르다넬스와 디라히온에서 출발해서 남북으로 너넬 포위할거니 알아서 하세요'''식으로 답했다. 히오스를 공격하던 베네치아군은 히오스 수비대의 맹렬한 반격과 마침 돌기 시작한 전염병으로 또 피해를 입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콘스탄티노플을 압박하기 위해 다르다넬스로 향하던 함대는 [[안드로니코스 콘토스테파노스]]가 이끄는 150척의 로마 함대에게 격파당했고 [[비탈레 도제]]의 함대는 남쪽을 향해 패주했다. 제국 군선은 패주하는 베네치아 함대를 300km 넘게 추격했다. 그러나 그 퇴각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아드리아해에서 출발해 퇴로를 차단하려했던 디라히온의 제국함대를 베네치아군이 추월해버리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할 지경이었다. 제국군은 펠로폰네소스의 [[말레아]] 해협까지 베네치아 함대를 추격하다가 복귀했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폭풍까지 불어 베네치아의 석호로 돌아간 배는 몇 척 되지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